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사전예약자 200만 명 돌파

카카오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기대작 ‘달빛조각사’가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으면서 사전예약자 수 200만 명을 넘겼다.

6일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의 사전예약자 수가 예약 오픈 9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MMORPG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베스트셀러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신작이다. 소설 속 온라인 RPG ‘로열로드’의 방대한 세계관이 그대로 구현됐다. ‘달빛조각사’는 ‘바람의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으로 온라인 MMORPG 시대를 연 송재경 대표가 직접 제작에 나선 첫 모바일 MMORPG다.

‘달빛조각사’는 지난 8월 28일 사전 예약 시작 하루 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가 예약에 참여했다. 예약 시작 9일 만인 6일 200만 명이 예약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서버 선점 이벤트 역시 참가자가 몰려 카카오게임즈는 처음 준비한 서버량을 세 배 이상으로 증설했다.

‘달빛조각사’ 사전 예약은 출시 전까지 카카오 사전 예약 페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또한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