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 '성검전설3' 리메이크 내년 4월 출시

스퀘어에닉스(SQUARE ENIX, 대표 이사 사장 마츠다 요스케)는 1995년에 일본에서 발매된 '성검전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성검전설3'를 완전히 새롭게 리메이크한 액션 RPG '성검전설3 TRIALS of MAN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임은 닌텐도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윈도우 PC(스팀)으로 아시아 지역에 2020년 4월 24일(금)에 발매 예정이다.

이 게임은 6명의 캐릭터 중 주인공과 동료를 어떻게 선택하고 조합하는지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는 '트라이앵글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풀 3D로 그려지는 아름다운 마나의 세계를 그렸다. 추억의 장면들이 세련된 그래픽으로 부활한다. 또한, 점프, 콤보 공격, 적 공격 회피 등 배틀 시스템을 다채로운 액션으로 재구축 했다.

여기에 호화 성우진에 의한 풀 보이스를 제공한다. 파티 조합에 따라 모험 중의 대화도 달라지며, 작곡가 히로키 키쿠타의 감수 감수하에 총 60곡을 어레인지하여 수록했다. 오리지널 음원으로 전환해 플레이할 수도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성검전설3 TRIALS of MANA' 패키지판 또는 다운로드판을 예약 또는 조기 구매하는 게이머에게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 아이템 '라비의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이 아이템을 장착하면 레벨 10까지 배틀 경험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PS4 버전의 예약 및 조기 구매 특전은 패키지판은 초회판에 코드가 동봉되고, 다운로드판은 2020년 5월 21일까지 각 스토어에서 예약 또는 구매자에게 주어진다. PS 스토어에서 게임을 구매하면 '성검전설3 TRIALS of MANA'의 아바타 세트를준다.

한편, 닌텐도스위치와 스팀판 예약 개시 정보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된다.

글 /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jgm21@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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