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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오일장·억새꽃·아리랑…정선 가을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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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선 민둥산의 가을 풍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지역에서 9∼10월 두 달 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가을 행사는 20일 2019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로 시작된다.

정선아라리공원 일대에서 22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5일장, 정선에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80여개 오일장과 상설 전통시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5일장 박람회 개막과 함께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에서는 정선여성영화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은빛 가을 여행인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막을 올린다.

정선 민둥산은 연간 방문객 40만 명의 국대 대표적인 가을 산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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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10월 4∼7일 4일간은 '하나 된 아리랑,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제44회 정선아리랑제&제7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이 펼쳐진다.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전승 보존을 위한 자리다.

10월 18∼20일 3일간은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정선 임계 사과축제가 가을 관광객을 맞이한다.

정선군 관계자는 5일 "정선에서는 발길 닿는 곳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며 "이런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맛·멋·흥 넘치는 가을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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