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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RE:TV] '악마가' 박성웅 과거, 인간 살리려 김원해와 대립…날개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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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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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박성웅의 과거가 드러났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연출 민진기)에서는 모태강(류, 박성웅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모태강은 자신보다 앞서 루카(송강 분)를 살린 공수래(김원해 분)와 병원에서 마주했다. 모태강은 공수래에게 "지금 아버지가 하신 일의 의미, 잘 알고 계시겠죠"라며 분노했다.

공수래는 "내가 아니면 네가 할 테니까"라며 자신이 모태강을 대신해 인간의 삶에 개입했음을 알렸다. 모태강은 "계약과 별개로 인간의 목숨을 마음대로 하셨네요. 아들을 위해서. 감동이라도 할 줄 알았습니까"라고 소리쳤다. 모태강은 "당신이 그럴수록 더 무거운 나락으로 이끌 뿐입니다"고 덧붙였다.

공수래는 모태강에게 "여기서 멈춰라 아들아, 돌이킬 수 없다"며 설득했다.

과거 어린 류(남다름 분)는 공수래에게 "그 애가 죽어야 한다면 그 살인마도 죽어야 합니다. 그것도 열 배는 고통스럽게 죽어야 합니다. 그것이 신께서 존재하는 이유입니다"며 소리쳤다. 하지만 공수래는 류에게 "우리는 그들을 지켜보는 존재일 뿐이다"며 류의 의견을 묵살했다. 류는 "전 지금부터 신을 따르지 않겠습니다"라며 분노했다. 이로 인해 어린 류는 하얀 날개가 잘렸던 것.

모태강은 "날 방해하지 마세요. 다시는 앞에 나타나지 말란 말입니다" 라며 공수래에 소리쳤다.

천사인 듯한 모습으로 그려진 류의 과거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 분)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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