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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악마가' 정경호, '서동천' 모습으로 돌아갔다…이엘에 이설 보도자료 부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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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악마가' 방송캡쳐


정경호가 '서동천'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김이경(이설 분)의 10년전 사건의 사실에 대해 알고 김이경과 루카(송강 분)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립이 자신을 위로하는 김이경에 '미안하다. 난 지금 당장 네 영혼이 필요해'라고 생각했다. 하립이 결심을 하고 "사실은 말이야 네가 찾는 서동천이 말이지"라고 말하려던 중 강하(오의식 분)가 하립을 불렀다. 이어 모태강(박성웅 분)은 "서선생은 포기하면 안되요 1등급 영혼을 가져와야 합니다"라며 "일단 루카를 살리러 가야겠다"라고 말했다.

루카의 수술실에 공수래(김원해 분)가 나타났다. 공수래는 루카를 살리고 수술실을 떠났다. 루카를 살리기 위해 병원에 온 모태강이 공수래와 마주쳤다. 모태강은 공수래에게 "지금 아버지가 하신일의 의미 잘 아시겠죠"라고 말했다. 이에 공수래는 "그래 10년전 한 아이의 죽을 운명을 돌려놨지 네가 무슨일을 하던 신께서 너를 놔둔 이유는 인간을 믿기 때문이다. 악마와 인간과의 계약은 신께서 허락하신 일이다"라며 "내가 아니면 네가 할테니까"라며 루카를 살린 이유를 밝혔다.

모태강은 "증오의 상처가 이렇게 깊을때 진정한 화해가 이루어 질리 없다. 당신이 그럴 수록 더 타락할 뿐이다. 이미 돌이킬때는 지났다. 그게 아버지 뜻이지 않냐"라고 말했다. 과거 공수래가 아들 류에게 "인간의 일은 인간의 일 우리는 그들을 지켜보는 존재일 뿐이다"라며 인간세상에 간섭하려는 것을 말렸다. 이에 류는 "저는 지금 부터 신을 따르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하립이 모태강과 공수래가 이야기 하는것을 발견했다. 하립은 "어묵 아저씨가 아버지야? 그럼 저 아저씨도 악마야?"라고 소리쳤다. 공수래는 "모든게 너의 잘못이다"라고 하립을 탓했다. 이어 모태강은 하립에게 "서선생의 계약이 갱신되면 서선생의 1번 소원도 갱신된다"라며 김이경의 영혼을 가져오라고 했다. 이에 하립은 "약속해 루카한테는 아무일도 없을거라고"라고 물었고 모태강은 "약속하죠 신의 자존심을 걸고"라고 답했다.

그런가운데 경수가 하립을 찾아와 김이경 10년전 사건의 진실을 밝혔다. 경수는 "제가 그랬습니다. 다 제가 그런겁니다"라며 10년전 김이경을 폭행하던 아버지를 때린 것이 자신이라고 했다. 그리고 경수는 김이경이 엄마와 자신을 위해 대신 경찰에 "제가 사람을 쳤다. 죽이고 싶었다"라고 신고해 구속된거라고 말했다. 이어 경수는 하립에게 "그쪽은 좋은사람 같다. 그쪽은 바로 잡을 방법을 알거 같아서"라며 하립에게 사실을 밝힌 이유를 말했다.

김이경의 버스킹 쇼케이스가 다시 열렸다. 하립은 김이경의 10년전 사실을 알고 '내가 너의 영혼을 가져갈 수 있을까'라며 고민했다. 하립은 지서영(이엘 분)을 찾아가 "단 한순간 만이라도 그 아이가 남들에게 욕먹지 않고 제대로 빛났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하립은 '새로운 운명을 받아들여야 한다면 난 내 방식대로 받아들이겠다'라고 했다. 그리고 지서영이 김이경의 대한 진실을 기자에게 보냈다.

한편 지서영에게 자료를 받은 기자가 김이경에게 사실을 알렸다. 이에 김이경이 하립의 집을 찾아왔다. 그리고 하립이 서동천으로 돌아간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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