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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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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레전드-현역 팀 매칭, 골프 팬이 결정한다 [설해원 레전드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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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오는 21~22일 설해원에서 골프 레전드가 겨루는 ‘설해원 레전드매치’가 이색적인 팀 매칭 이벤트를 카카오와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3~9일 카카오톡 및 다음스포츠를 통해 진행, ‘설해원 레전드매치’ 첫날 21일 포섬매치 LPGA 레전드-현역 선수간의 팀을 팬이 결정한다. 투표 방식은 레전드 선수 중심으로 진행된다. 레전드 선수(박세리,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줄리 잉스터)와 팀을 이룰 현역 선수(박성현, 렉시 톰슨, 아리야 쭈타누깐, 이민지)를 투표하는 방식이다.

팀 매칭 이벤트의 당첨자는 추첨으로 5명을 선발한다. 오는 11일 카카오톡 메시지로 당첨자를 알린다. 당첨자에게는 21일 포섬매치 일일권 2매가 제공된다. 현장에서 당첨자 안내 메시지 확인 후 갤러리 비표로 교환이 가능하다.

‘설해원 레전드 매치’는 지난 7월 얼리버드 티켓이 조기 매진됐다. LPGA 레전드를 그리워하는 국내,외 골프 팬의 아쉬움을 달랠 기회이며,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높은 현역 선수의 경기력을 직접 볼 기회다.

이벤트를 기획한 박세리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은 현역 시절을 떠올리며 샷 감각을 익히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L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현역 선수 역시 레전드와 플레이하는 특별한 경험에 들 떠 있다.

설해원 권기연 부회장은 “격이 다른 역사적인 매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세계 여자 골프 역사의 신, 구 레전드가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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