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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양키스전 시즌 21호 홈런 폭발…개인 최다 홈런 타이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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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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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263에서 0.264로 소폭 상승했다.

1회초 유격수 직선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3회초 2루타를 치고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5회초와 7회초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추신수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었다. 추신수는 타일러 라이언스의 5구째 80.5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달 19일 미네소타전 이후 13경기 만에 터진 시즌 21호 홈런. 이로써 추신수는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22홈런)에 1개 차이로 다가섰다.

한편 텍사스는 7-0으로 양키스를 완파했다. 텍사스는 68승7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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