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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악마가' 정경호, 아들 송강 살리기 위해 이설에 "나 네 영혼이 필요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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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악마가' 방송캡쳐


정경호가 아들 송강을 살리기 위해 박성웅을 찾아가 애원했다.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루카(송강 분)를 살리기 위해 모태강(박성웅 분)을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이경(이설 분)이 하립을 위로하고 묘해진 분위기에 하립은 김이경을 침대에서 밀쳐냈다. 이를 본 강하는 "때렸어요? 일어나자마자 여자를 때렸어"라고 했다. 김이경은 "창피해 죽을거 같다"며 급하게 자리를 벗어났다.

루카가 수술전 병원에 입원하지 않겠다고 했다. 루카의 엄마는 루카를 설득하며 "한국엔 왜 온거니"라고 물었다. 루카는 "아버지에겐 시간도 기회도 없었잖아요. 내 존재 조차 몰랐잖아요. 만날거예요. 만나서 제가 기회드릴거예요"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루카가 수술전 병원에 입원하지 않겠다고 했다. 루카의 엄마는 루카를 설득하며 "한국엔 왜 온거니"라고 물었다. 루카는 "아버지에겐 시간도 기회도 없었잖아요. 내 존재 조차 몰랐잖아요. 만날거예요. 만나서 제가 기회드릴거예요"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런가운데 모태강이 지서영(이엘 분)을 보면 두근거리는 심장에 지서영을 경계했다. 모태강은 지서영의 목걸이를 보고 "신을 믿습니까?"라고 물었다. 지서영은 "믿고싶을때만 믿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모태강은 "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신은 인간의 변명을 위해 존재하는거다. 인간에게 신보다 양심이 더 우월하다"라고 말했다. 지서영은 "난 일할땐 양심은 주머니에 넣어둔다 그러니까 나한텐 양심보다 신이 더 우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충렬(김형묵 분)이 병원에 있는 김이경을 찾아왔다. 이충렬은 "우리 인연이 말이야 굉장히 깊은데 내가 왜 못알아봤을까?"라며 "10년전 내 아들 결혼식때 우리가 그때 만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과거 서동천이 축의금을 가져가 경찰서에 가게 된 김이경에게 이충렬이 도둑년이라며 김이경을 때렸던 것. 이충렬은 "지금 서동천 어딨어? 하립이 그 자식이랑 짠거 같은데 서동천을 왜 감싸. 서동천이 도둑놈이고 너가 바람잡이 도둑년인거 다 까발리면"라며 김이경을 협박했다. 이후 이충렬이 강과장(윤경호 분)에게 악마와의 7년 계약 만료가 3일 남았다는 고지서를 받았다.

루카가 "수술하러 들어가서 나오지 못하면 어떡하지 엄마 얼굴 보는게 이번이 마지막이면 어떡하지"라며 걱정했다. 그리고 루카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지켜주는 존재가 하나쯤은 있다. 나는 아직도 그 말을 믿는다. 어릴때 정말 아플때 누가 나타나서 나를 보고 있었다. '힘내라' 하는거 같은 얼굴로 그래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살았다. 그날 오실거죠?"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립은 수술날 가겠다고 했다.

송강이 수술도중 상태가 안 좋아져 심폐소생술을 해야 할거 같다는 말에 하립은 모태강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내 아들 좀 살려주라"라고 부탁했다. 하립은 "내 영혼 그냥 가져가고 루카대신 내가 죽을게 아들 좀 살려줘"라며 애원했다. 이에 모태강은 "그래 마지막 지금 당장 그 아이의 영혼을 가져와 이제 서동천과도 끝을 내지"라고 제안했다.

한편 김이경은 루카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김이경을 만난 하립은 "미안한데 네 영혼 날 위해 줄 수 있니?"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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