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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홈 팬들이 인정한 '글로브라이프파크 시대 텍사스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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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추신수가 수비를 마치고 밝은 표정으로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텍사스의 홈 구장인 글로브라이프파크가 내달 30일 팬들에게 작별을 고한다. 댈러스 모닝뉴스가 홈팬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브라이프파크 시대의 올스타’에 추신수(37)가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 2014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7년간 1억 3000만달러를 받고 텍사스에 입단한 추신수는 올해까지 6년째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뛰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견인했고 아시아인 빅리거 최초로 200홈런을 돌파하는 등 굵직한 업적도 남겼다.

홈 팬들은 1994년 개장 이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뛴 텍사스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 조시 해밀턴과 후안 곤살레스, 넬슨 크루스, 데이비드 머피, 러스티 그리어에 추신수를 포함시켰다.

이반 로드리게스(포수)와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라파엘 팔메이로(지명타자) 등도 팬들이 직접 선정한 24명의 올스타로 이름을 올렸다.

내달 30일 뉴욕 양키스와 글로브라이프파크 시대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텍사스는 내년부터 바로 옆에 새로 지은 글로브라이프필드를 홈구장으로 활용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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