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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목포해수청-목포소방서, 여객선 화재 대응 합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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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소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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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 목포소방서와 함께 정박 중인 선박 화재 발생 시 소방관의 대응 능력 강화 합동 교육을 했다.

목포-제주항로 카페리여객선 산타루치노호(1만5천t)에서 실시한 교육에서는 육상소화수 선박공급 방법, 선박의 소화 설비 현황 및 작동법, 기관실 비상탈출구 위치 확인 등을 했다.

긴밀한 업무협조를 위해 소방관·선원 간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소방관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선박 소화설비와 구조 친숙화를 목적으로 했다.

완도-제주항로 카페리여객선 실버 클라우드호(1만9천t)에서 지난 19일 해남소방서와 합동 훈련을 한데 이어 두 번째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선박의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 대응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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