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부산대 의전원 "`조국 딸 장학금 주려고 기준 바꿨다` 의혹 사실 아냐"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출처 = YTN 뉴스 캡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씨의 장학금 특혜 의혹과 관련해 "조씨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기준을 바꿨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26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상욱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은 26일 양산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천장학회 장학생 선발 내부 지침과 관련해 이같은 내용을 직접 해명했다.

신 대학원장은 "조씨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지난 2015년 7월 장학금 기준 신설 국회 보고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조씨에 지급된 장학금 지난 2013년 4월 신설된 장학금 지급 기준을 토대로 시행된 것으로 학점 평균 2.5이하인 다른 학생에게도 외부 장학금을 지급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