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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국 자료 내라' vs 민주당 '나경원 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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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한국당 교육부에 조국 의혹 자료 제출 요구

민주당 "나경원 홍신학원, 정부보조금 등 자료 내라"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노컷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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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여야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두고 거센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교육부에 의혹과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며, 여당은 나경원 원내대표 일가가 운영하는 사학재단의 자료를 내놓으라며 맞불을 놨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에서 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자료를 빨리 제출해주시도록 독촉하고자 한다"며 "부산대 장학금이나 재직된 규정은 규정이기 때문에 제출이 안 되거나 늦어질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두차례 유급됐음에도 6학기 장학금을 받은 부분을 지적하며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이다. 그는 "조국 수석 딸이 입학 때 부산대 의전원에 고등학교 때 논문을 다 제출했는지 알았으면 한다"고도 덧붙였다.

조 후보자 아들과 관련해서도 곽 의원은 "현재 연세대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얘기들이 있다"며 "재학여부, 장학금 수령 내역 여부, 입학시 제출한 서류들, 외국 대학에 4년 다니는 동안 장학금을 받았는지 자료를 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웅동학원 채용 비리 의혹 관련한 투서 혹은 감사 여부 △서울대 로스쿨에 단국대 교수 아들이 인턴십을 했는지 여부 △한영외고 관련된 학교 법인의 발전기금 현황 △면접 탈락한 현황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자료를 내놓으라며 반격했다.

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형평성에 맞춰 몇가지 자료를 요구하겠다"며 "지금 나 원내대표의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학원 중 홍신학원이라고 있다"며 "1억3900만원의 정부보조금을 받고 있다가 2007년에 다시 23억원으로 10배, 20배 늘어나고 있는데, 자료를 제출해 달라"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 원내대표가 '조국 후보의 딸은 가짜인생이다'라고까지 굉장히 심한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조 후보자의 딸의 입학과 관련된 조사가 요구된다면 나 원내대표의 딸에 대한 대학 입학 과정 의혹도 함께 풀어주시는 것이 균형잡힌 정부의 입장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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