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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웰컴2라이프' 정지훈X임지연, 토르에 엘사까지? 히어로 변신 [Oh!쎈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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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웰컴2라이프' 13, 14회 정지훈, 임지연 히어로 변신 스틸 컷.


[OSEN=연휘선 기자] '웰컴2라이프'의 정지훈과 임지연이 토르와 엘사로 변신한다.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측은 26일 이재상(정지훈 분)과 라시온(임지연)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재상은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에 평행 세계에서 모습으로 회귀를 선택하는 듯 했다. 하지만 자신의 모진 행동과 말에도 굳건한 믿음을 표하는 아내 라시온과 딸 이보나(이수아 분)가 눈에 밟혔다. 이에 이재상은 자신만을 위해 살아와 결핍된 가족애를 가슴에 품기 시작한 모습으로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컷에는 코스프레 의상을 장착한 정지훈, 임지연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정지훈은 근육이 채워진 '마블' 영화 속 토르 의상을 입고 히어로 포스를 풍겨내는 한편, 임지연은 반짝이는 소재의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영화 '겨울왕국' 속의 공주 엘사로 변신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서로에게 어깨동무를 한 두 사람은 귀여운 코스프레 의상과 대비되는 강렬한 투지 눈빛으로 관심을 높인다. 곧 앞으로 돌진할 듯 주먹을 불끈 쥐고 전방 만을 주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전투적인 면모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딸에게 MVP 상품인 자전거를 선물 해주기 위해 어린이집 가족운동회에 참가한 이재상, 라시온의 모습이다. 히어로 복장은 절대 입지 않겠다던 폼생폼사 이재상의 변화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가치관에 변화를 보여줄 정지훈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욱 치솟는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오늘(26일) 밤 8시 55분 13, 14회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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