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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용산구, 청파동 만리시장 일대 보행로 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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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원로 240~278 일대 길이 420m 구간

보도 폭 1.1m~1.5m → 2m~2.5m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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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효창원로 258일대 도로 개선사업 이미지.(배문고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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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용산구가 청파동 만리시장 주변 보행로 폭은 늘리고, 도로 폭은 줄이는 이른바 ‘도로 다이어트’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용산구는 효창원로 240부터 278까지(청파초교~배문고~만리시장) 청파동 만리시장 주변 보·차도 420m 구간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일대 거주자, 통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서울시 예산 11억원을 투입, 8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4개월 간 진행한다

보도의 경우 기존 1.1m~1.5m 폭을 2m~2.5m로 확장하고 바닥 디자인을 개선한다. 보행자 울타리(20m), 가로등(19등)은 신품으로 교체, 차도 포장도 새롭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만리시장 주변 상인들이 보도에 쌓아 둔 상품·적치물을 일괄 정비한다. 적치물로 인해 그간 민원 발생이 잦았던 탓이다.

구 관계자는 “만리시장 일대는 노후하고 좁은 보도로 인해 보행환경이 매우 열악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막고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는 이번 공사 구간이 서울로7017과 효창공원을 잇는 주요 도로인 만큼 공사 후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또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근 한국전력공사, KT 등에 한전주 및 통신주 이설을 요청했으며 공사 구간 주변 주민·상인 협조도 당부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만리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드디어 시작한다”며 “구 전역에 걸쳐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16~2018년 사이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및 해방촌 HBC가로 일대에서도 도로 다이어트 사업을 벌인 바 있다. 차도를 줄여 보도 폭을 넓히고 곳곳에 쉼터를 설치, 주민·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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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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