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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14일만의 복귀전, 토트넘은 뉴캐슬에 0-1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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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

토트넘, 세 경기만에 첫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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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의 미겔 알미론을 앞에 두고 볼을 컨트롤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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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27ㆍ토트넘)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전체적으로 출전 선수들의 발이 무거웠던 토트넘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토트넘은 16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전반 26분 뉴캐슬의 조엘링턴에게 내준 선제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첫 패배를 허용했다. 1승1무1패, 승점 4점에 발이 묶였다. 반면 초반 2연패로 분위기가 무거웠던 뉴캐슬은 강호와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을 거머쥐며 기사회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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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전에서 폴 듀멧과 공중볼을 다투는 손흥민(오른쪽).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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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주포 해리 케인, 동료 공격수 에릭 라멜라(아르헨티나), 루카스 모우라(브라질) 등과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이끌었다.

골 사냥에도 적극 나섰다. 전반 32분 상대 위험지역 내 왼쪽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뉴캐슬 수문장 두브라브카의 손끝에 걸려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39분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대 밖으로 벗어났다.

전반을 0-1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중반에 변화를 줬다. 라멜라와 측면 수비수 워커-피터스를 한꺼번에 빼고 로 셀소(아르헨티나)와 에릭센(덴마크)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볼 점유율 8-2 수준의 일방적인 흐름을 이어갔지만, 뉴캐슬의 끈끈한 수비망을 뚫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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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안방에서 뉴캐슬에게 0-1로 패한 뒤 손흥민(왼쪽)이 허탈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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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슈팅 6개(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고, 55차례의 패스를 주고 받으며 성공률 92.7%를 기록했다. 영국의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매겼다.

손흥민의 평점은 올 시즌 첫 패배를 안은 토트넘의 공격수들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주포 해리 케인이 5.8점으로 가장 낮았고, 모우라(5.9점), 라멜라(6.0점) 등도 부진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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