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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널 기억할게"…'호텔 델루나' 이지은, 여진구 향한 애틋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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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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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이지은이 여진구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13회에서는 지는 꽃잎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이 더 단단해진 장만월(이지은 분)과 구찬성(여진구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구찬성은 여자친구 베로니카를 떠나보낸 산체스 앞에서 매정하게 말한 장만월의 태도를 언급하며 "산체스에게 베로니카를 잘 배웅했다고 말하라"고 시켰다. 그러나 장만월은 "나도 아직 못 가본 다리를 어떻게 배웅하냐"며 "한 번 그곳에 발을 디디면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다. 산체스 여자친구도 지금쯤 그 다리를 잘 건너고 있을 거라고 말해주면 되겠네"라고 답했다.

그러자 구찬성은 "그 다리가 그렇게 기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장만월은 "그곳과 이곳의 시간의 흐름은 완전히 다르다. 그 다리를 건너 저승까지 도착하는 짧은 시간이 이곳 시간으로는 49일이다. 그 다리를 건너는 동안 이승에 대한 기억이 하나씩 사라진다. 못 돌아오게 막아서 돌아오지 못하는 게 아니다. 기억이 전부 사라져서 돌아오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찬성은 "남는 사람에겐 쓸쓸한 이야기"라며 아쉬워했다. 이를 본 장만월은 "내가 한 가지는 약속할게. 내가 만약 그 다리를 건너면 많은 것들이 사라지겠지만 마지막까지 너는 지킬게. 저승까지는 장담할 수 없겠지만, 마지막 한 걸음이 끝날 때까지 너는 기억할게"라고 담담히 고백했다.

이를 들은 구찬성은 "1300년 내공이 있으니까 당신은 할 수 있을 거다. 믿는다"고 답했고, 장만월 몰래 자신의 손바닥에 달을 그린 뒤 "개똥 같은 지배인이나 잘난 척하는 하버드도 좋지만 지금 이렇게 웃으면서 바라보는 남자도 끼워달라"며 손깍지를 끼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장만월과 구찬성은 다른 눈으로 서로를 바라봐야 했다. 구찬성은 호텔에 들어온 인간 아이가 저승차 터널로 들어가고 있는 것을 보고 따라 들어갔다. 그런데 이 터널은 인간이 들어가서 길을 잃으면 다시 나오지 못하는 곳이었다.

사색이 되어 뛰쳐나간 장만월과 델루나 식구들 앞에 기적처럼 찬성이 걸어나왔다. 만월은 달려가 그에게 안겼고, 구찬성은 만월의 머리를 한 손으로 감쌌다. 청명이 죽어가는 순간 만월에게 했던 동작과 같았다. 그의 변화를 눈치챈 장만월은 "너 누구야?"라고 물었고,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채 13회가 마무리됐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호텔 델루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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