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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좋아♥" '아는형님' 셰프 이연복·개통령 강형욱, 꿀팁 대잔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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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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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연복과 강형욱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셰프 이연복과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형욱은 "(사람들이) 오해가 있더라. 난 경훈이보다 동생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소띠 85년 생이라는 말에 멤버들은 "뻥치지 말아라. 73 소띠 아니냐"고 부정했다. 강형욱은 "보통 나를 마흔 넘게 보더라. 그런데 17살 때부터 이 얼굴이었다. (어릴 때는) 자꾸 존댓말을 써서 어디 군대 다녀왔다고 외우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연복과 강형욱은 반려동물로 친분이 생겼다고. 이연복은 "내가 강아지랑 길고양이 들을 좋아한다. 강형욱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사람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강형욱 또한 "SNS로 먼저 친구신청을 해주셨다"며 각별한 사이라고 전했다.

멤버들과 닮은 개도 찾아줬다. 강형욱은 김영철은 독일의 와이마라너, 김희철은 러시아의 보르조이, 민경훈은 셔틀랜드 시프도그, 서장훈은 잉글리시 마스티프, 강호동은 불테리어, 이수근 잭 러셀 테리어, 이상민은 저먼 셰퍼드를 꼽았다.

두 사람이 각각 반려견 훈련사와 요리사가 된 계기도 밝혔다. 강형욱은 "강아지 훈련사가 되고 싶다기 보다는 개랑 같이 살고 싶었다. 아버지가 강아지 농장을 운영했다. 어릴 때는 거의 농장에서 살았다. 유기견 봉사를 다녔는데 훈련사들이 멋있었다"고 했고, 이연복은 "부모님 화교니까 직업의 선택이 없었다. 중간에 많은 시련이 있었는데 다른 곳을 봐도 할 게 없었다. 어떨 때는 내가 공부를 안 한 게 신의 한 수였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강아지의 대변을 먹기도 했다고. 그는 "드라마 '허준'을 잘못 봤다. 거기서 인분을 먹고 건강체크를 하는 걸 보고 강아지를 너무 사랑하고 알고 싶은 마음에 84마리 응가를 직접 먹고 체크했다. 당연히 먹고 탈이 났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반면 이연복은 "22살 때 최연소로 대사관 주방장이 됐는데 건강검진을 따라갔다가 코수술을 하고 냄새를 못 맡게 됐다. 포기할 수 있었는데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예전에는 나 혼자 만의 비밀로 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아지를 잘 키우는 꿀팁도 전했다. 강형욱은 "개들은 호들갑 떨면서 자기를 좋아한다고 표현하는 사람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싫어한다", "개들도 밸런스가 잘 잡힌 개들을 멋지다고 생각한다", "고양이는 개를 해칠수 없지만 개는 고양이를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연복은 짜장라면을 짜장면처럼 먹는 팁을 알려줬다.

이연복은 살면서 크게 혼났던 일로 나이트 클럽을 갔다가 아침을 차리지 못한 일을 털어놨다. 그는 "22살부터 30살까지 근무했는데 대사가 3번이 바뀌었는데 꼭 두 세번씩 실수를 했다. '내가 그래도 대사인데 나를 굶겨?'라고 화를 냈다. 그래도 나를 귀여워해주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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