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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두산·5위 NC 승리 합창…경쟁팀 키움·kt 뼈아픈 패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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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SK, 80승 선착 '-1'…KIA 6연패·한화 4연패·롯데 7연패

두산 페르난데스·키움 이정후 나란히 161안타로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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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허경민의 호쾌한 스윙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하남직 기자 =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각각 2위, 5위 경쟁에서 한발 앞서갔다.

두산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13-3으로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홈런 2개 등 안타 16개와 볼넷 6개를 묶어 '웅담 타선'이 대폭발했다.

한화는 실책을 4개나 남겨 자멸했다.

9번 타자 허경민이 4타수 4안타를 치는 등 두산에선 4명의 타자가 멀티 히트(안타 2개 이상)를 때렸다.

오재일이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올리는 등 역시 4명의 타자가 멀티 타점(타점 2개 이상)을 수확했다.

두산은 시즌 8번째로 선발 타자 전원 득점 기록도 세웠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6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12승(4패)째를 거둬들였다.

두산을 0.5경기 차로 쫓던 3위 키움 히어로즈는 삼성 라이온즈에 뼈 아픈 일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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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의 힘찬 투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8위 삼성은 키움을 2-1로 따돌리고 7위 KIA에 승차 없이 따라붙었다.

선발 최채흥이 키움 강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최충연·장필준(이상 7회), 우규민(8회) 등 불펜 3명이 '지키는 야구'를 펼쳐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낚았다.

키움은 2회 2사 만루, 5회 무사 1, 2루 등 절호의 찬스를 번번이 놓치고 잔루 13개에 발목을 잡혔다.

키움과 두산의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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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발 이재학
[연합뉴스 자료사진]



NC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안타 15개를 몰아쳐 롯데 자이언츠를 8-3으로 눌렀다.

NC 선발 이재학은 6⅔이닝 1실점의 호투로 2016년 6월 5일 이래 3년 2개월, 날짜로는 1천175일 만에 롯데를 제물로 승리를 안았다.

NC는 1회 선두 박민우의 우월 2루타, 이명기의 안타에 이은 도루로 무사 2, 3루 찬스를 열고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후속 양의지의 안타 때 3루에 간 스몰린스키는 모창민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3-1로 앞선 4회 박석민의 좌월 솔로포로 달아난 NC는 5회 2루타 3개 등 안타 4개와 희생플라이를 묶어 3점을 보태며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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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하는 김민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NC를 추격 중인 6위 kt wiz는 LG 트윈스에 8-12로 졌다.

믿었던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4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8개를 맞고 6실점 해 패배를 떠안았다.

1회 말 3루수 황재균이 결정적인 송구 실책을 저지른 데 이어 6회 말에는 유격수 박승욱, 2루수 강민국, 3루수 오태곤이 차례대로 포구 실책을 범하는 등 kt는 실책 4개 탓에 스스로 무너졌다.

LG에선 김민성이 4타수 3안타를 치고 5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채은성 역시 4타수 3안타에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t와 NC의 승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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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쩍은 하재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선두 SK 와이번스는 KIA 타이거즈의 추격을 힘겹게 뿌리치고 4-3으로 이겼다.

5연승을 질주한 SK는 시즌 79승 1무 40패를 올려 80승 선착을 앞뒀다. 작년까지 80승 선점 팀의 한국시리즈 직행 확률은 100%(15번 모두)다.

SK는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2010년(84승 2무 47패) 이래 9년 만에 80승 고지에 근접했다.

4-1로 앞선 9회 등판한 SK 마무리 하재훈은 연속 3안타를 맞고 보크마저 범해 2점이나 줬다.

4-3으로 쫓긴 1사 2루에서 하재훈은 안치홍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동점을 헌납하는 듯했으나 좌익수 노수광이 정확한 송구로 홈을 파고들던 대주자 오정환을 잡았다.

하재훈은 이창진을 유격수 직선타로 요리하고 힘겹게 세이브를 따냈다.

KIA는 6연패, 9위 한화는 4연패, 최하위 롯데는 7연패로 버거운 일정을 치르고 있다.

최다 안타 공동 1위인 호세 페르난데스(두산)와 이정후(키움)는 나란히 안타 2개씩 더해 시즌 안타 161개로 보조를 맞췄다.

cany9900@yna.co.kr,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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