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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주기철 기자 = 24일 오전 9시4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역에서 A(58·남)씨가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열차는 서울역에서 오전 8시4분에 출발해 여수엑스포역에 낮 12시45분에 도착 예정인 새마을호로 사고 당시 직산역을 통과 중이었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운행이 1시간 20분가량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플랫품 밑 공간에서 숨어 있는 A씨가 열차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joogich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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