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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주역' 이재익, 카타르 데뷔전서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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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정정용호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이었던 이재익(20)이 카타르리그 알라얀SC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재익의 소속팀 알라얀은 24일 오전(한국시간) 2019-20 카타르 스타스 리그 움살랄과의 개막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이재익은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했고, 자신의 데뷔골까지 넣었다.

0-1로 뒤진 전반 8분 이재익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프리킥 상황에서 공이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로 떨어졌고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갖다대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K리그서 골이 없었기 때문에 이는 카타르 무대 데뷔골이자 프로 데뷔골이 됐다.

이재익은 보인고 졸업 후 지난해 강원FC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곧장 뛰어들었다. 지난 6월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서 이재익이 정정용호 주축 수비수로 나섬과 동시에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그의 주가가 폭등했다. 알라얀은 아시아쿼터 대체 선수로 이재익을 점찍으면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둥지를 옮겼다.

알라얀은 오는 31일 알가라파와 2라운드를 치른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이재익과 알가라파로 소속팀을 옮긴 구자철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높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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