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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韓 경유 의존도 100%…등유·휘발유 의존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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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19 일본 에너지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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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일본이 경유와 A중유 수입 물량을 전부 한국에서 조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 일본 에너지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이 수입한 석유제품 가운데 경유와 A 중유는 100% 한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한국산 의존도가 높은 석유제품은 등유(91.9%), 휘발유(89.2%) 순으로 조사됐다.


일본은 지난해 경유와 A중유를 해외에서 각각 72만5308kl, 7만1561kl 수입했다. 두 석유제품 전량 한국에서 수입됐으며, 수입 비중은 일본 내수 대비 각각 14.1%, 2.1%를 기록했다.


등유 수입 물량은 215만8301kl이며, 한국에서 수입된 물량은 198만3285kl(14.1%)이다. 휘발유 수입 물량은 208만kl이며 한국에서 186만1044kl(4.1%)를 수입했다.


전체 일본 석유제품 시장에서 내수 대비 수입 의존도는 21%를 차지했다. 다만 나프타에 대해서는 일본 수요의 65.4%를 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9 일본 에너지백서는 일본의 원유처리능력이 최고점이었던 2008년 4월 대비 2018년에는 30% 감축됐다고 밝혔다. 일본 석유업계가 1990년대 후반 과잉설비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조정과 정유공장 폐쇄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일본 석유업계는 구조조정을 통해 ▲신일본석유 ▲코스모석유그룹 ▲엑손모빌그룹 ▲재팬에너지·쇼와쉘그룹 ▲이데미츠코산 5개로 재편됐다.


일본 석유업계는 경제산업성과 함께 경쟁력 강화 정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정책이 '잔유처리 장치의 장비율' 향상이다. 일본의 석유 정제 업체는 잔유처리 장치의 신설 등을 추진해 정체능력을 10% 감축해야 한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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