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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음악중심’ ITZY, 11관왕 달성...오하영 솔로 데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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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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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음악중심’ 방송 캡처


그룹 ITZY(있지)가 MBC ‘음악중심’ 8월 넷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음악방송 11관왕에 올랐다.

24일 방송된 ‘음악중심’에는 ITZY가 ‘ICY’, 마크툽이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장혜진·윤민수가 ‘술이 문제야’로 1위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 가운데, ITZY가 총점 7175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트로피를 받은 ITZY는 “믿지(팬클럽명)가 없었다면 이 상은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ITZY는 이날 ‘ICY’를 열창하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청량함이 돋보이는 핑크, 블루 의상은 멤버들의 개성을 돋보이게 했다. ‘ICY’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다른 사람들의 말에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길을 걸어가겠다는 ITZY만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레드벨벳은 무더위를 날리는 서머송 ‘음파음파’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레트로풍 의상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음파음파’는 디스코 하우스 리듬의 업템포 댄스 장르로, 수영을 모티브로 한 가사와 레드벨벳의 사랑스럽고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셀럽파이브는 청순함을 콘셉트로 아련한 감성을 담아낸 ‘안 본 눈 삽니다’를 불렀다. 에이핑크 막내 오하영은 ‘Do You Miss Me?’ ‘Don’t Make Me Laugh’ 등 두 곡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VINI(권현빈)은 중저음의 목소리로 ‘도깨비방망이’를 불렀다. 위너의 진우는 송민호와 함께 사랑스러운 ‘또또또’ 무대를 꾸몄다.

이외에도 이날 ‘음악중심’에는 신지, 더보이즈, 아이즈, 위키미키, VERIVERY, 로켓펀치, 동키즈, 키썸, 에버글로우, TARGET 등이 출연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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