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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POP이슈]"법적대응할 것"…송유빈, 신곡 발매 날 터진 김소희 열애설에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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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지난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그룹 마이틴 출신 송유빈이 아이비아이 출신 김소희와의 사생활 사진 유출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송유빈과 김국헌의 소속사 뮤직웍스는 두 사람이 자신들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싱글 'Blurry'를 오늘(24일) 오후 6시 발매한다고 알렸다.

이번 듀엣 앨범 'Blurry'는 오로지 자신들을 아낌없이 사랑해 준 팬들을 위한 선물과 같은 곡으로써 김국헌과 송유빈의 마음을 대변하는 담았다.

'Blurry'는 이들과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Sofar 의 진두 지휘 아래 실력파 뮤지션 윤송(Nuplay), MHL(Nuplay)이 선물해 준 곡으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스트링 선율과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이 둘의 보이스와 함께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lurry'는 사랑하는 이에게 보내는 사랑에 대한 확신을 담아낸 가삿말과 빈티지한 사운드가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선이 매력적인 곡.

근데 앨범 발매에 앞서 송유빈이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앨범 발매 소식을 밝히자마자 김소희와의 열애설이 일파만파 퍼진 것.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사생활 사진으로부터 시작됐다.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남녀가 얼굴을 반쯤 드러낸 채 입맞춤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인물이 송유빈과 김소희가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소속사 뮤직웍스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다. 김소희는 지난달 계약만료로 소속사를 떠났다.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송유빈의 소속사 측은 “송유빈과 김소희가 1년 전에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확인 결과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당사 아티스트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이후 선처 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해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송유빈 측은 이미 끝난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진한 스킨십 사진의 유출로 그 파장의 여파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열애설은 새 앨범 발매 몇 시간을 앞두고 터진 일. 송유빈이 타격 없이 앨범을 발매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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