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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 3회에만 홈런 2방 2실점[류현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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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류현진. 캡처 | LA다저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3회에만 홈런 2방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2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3회 솔로포 2방을 허용하고 말았다.

1회 류현진은 첫 타자 DJ르메이유에 안타를 허용했지만 애런 저지와 글레이버 토레스를 연속 삼진처리했다. 이어 개리 산체스를 2루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1회를 마감했다. 2회 큰 위기에 놓였다. 선두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냈고, 지오바니 어셸라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다. 무사 2,3루 위기에서 브렛 가드너를 플라이 처리한 뒤 카메론 메이빈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투수 제임스 팩스턴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실점을 막았다.

3회 홈런으로만 2실점했다. 선두타자는 르메이유는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저지에 체인지업을 던지다 솔로포를 맞았다. 토레스를 삼진 처리하며 안정을 찾는 듯 했지만 산체스에 컷패스트볼을 던지다 소롤포를 맞았다. 그레고리우스는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LA다저스는 3회초까지 0-2로 뒤지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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