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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브래드 피트의 달?…주연·제작 영화 3편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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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아스트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뷰티풀 보이’

브래드 피트(56)가 영화 ‘얼라이드’ 이후 2년여 만에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다음 달 그가 주연한 ‘애드 아스트라’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동시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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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애드 아스트라’에서 우주 비행사로 변신한 브래드 피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애드 아스트라’는 피트의 첫 공상과학(SF) 영화다. 지구를 위협하는 1급 기밀 프로젝트를 파헤치기 위해 태양계를 탐사하는 우주 비행사 로이 맥브라이드 역할을 맡았다. 영화 제목은 ‘별을 향하여’란 뜻이다.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란 라틴어 속담 Per aspera ad astra에서 따왔다.

피트는 이 영화 제작에도 참여했다. ‘인터스텔라’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이 촬영을 맡았으며, 올해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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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대역 배우 역할을 맡은 브래드 피트. ‘애드 아스트라’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소니 픽쳐스 제공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9번째 작품이다.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나 수상하진 못했다. 피트는 1969년 미국 할리우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역 배우 클리프 부스 역할을 맡았다. 부스가 대역하는 한물간 웨스턴 TV쇼 스타 릭 달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다. 영화는 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아내 샤론 테이트가 살인마 찰스 맨슨 추종자들에게 살해된 사건도 다룬다. 마고 로비가 샤론 테이트로 분한다.

피트가 제작에 참여한 또 다른 영화 ‘뷰티풀 보이’도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약물 중독으로 죽음의 문턱에 선 아들을 구한 아버지에 대한 실화를 다뤘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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