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송유빈 측 "김소희와 이미 결별…사생활 침해 선처 없다"(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그룹 마이틴 출신 송유빈과 가수 김소희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송유빈의 소속사 측이 입장을 표명했다.


송유빈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송유빈과 김소희가 1년 전에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확인 결과 이미 결별한 사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일축했다.


이어 두 사람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된 것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뮤직웍스 관계자는 "별도로 당사 아티스트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이후 선처 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해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이날 새벽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김소희와 송유빈이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이 퍼지며 화제를 모았으며, 두 사람 사이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소희가 뮤직웍스와 계약을 종료하기 전인 지난 7월까지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 속해있었으며, 지난 2017년 송유빈은 김소희의 활동곡 '소복소복'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송유빈은 그룹 마이틴 출신으로 엠넷 '슈퍼스타K6'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소희 역시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C.I.V.A, 아이비아이 등의 그룹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송유빈의 소속 그룹 마이틴은 지난 21일을 마지막으로 활동 2년 만에 그룹 해체를 알렸다.


◇ 다음은 뮤직웍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뮤직웍스입니다.


금일(24일) 보도된 송유빈, 김소희 열애설 관련, 확인된 내용과 당사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미 결별한 사이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김소희 양은 소속사를 떠난 상황이고, 송유빈 군은 금일 앨범을 발매하는 상황에서 지난 과거의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이 되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먼저 팬분들께 심려끼쳐 드린 점에 대해 회사를 비롯한 당사의 아티스트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별도로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하여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며, 이후 선처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