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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교수님을 잃을 사람은 나다" '의사요한' 지성, 이세영 포옹으로 위로‥오유나 살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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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의사요한' 방송캡쳐


지성이 이세영의 "괜찮지 않으면 위로해주세요"라는 말에 포옹으로 위로했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이 유리혜(오유나 분) 환자를 아들과 만나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요한의 주치의가 "선택할 수 있네 자네에게 남은 시간은, 의사의 길을 포기하면 긴시간이 남는다. 의사를 선택한다면 남은시간을 걸어야해 의사의 삶이 자네의 전부인가?"라고 말했다.

유리혜 환자가 옥상에서 뛰어내려 중환자실에 가게 되었다. 김원희(오현중 분)는 "뛰어 내릴만큼 죽고 싶었는데 이렇게 살려놔도 괜찮은걸까요?"라며 걱정했다. 그리고 허준(권화운 분)이 "누가 유리혜 환자 호흡기를 껐다. 중환자실에 환자 바로 옆에 차교수님이 있었다"라고 통증의학과 팀에게 알렸다.

유리혜 환자의 호흡기를 끈 범인으로 의심받게 된 차요한이 손석기(이규형 분)에게 조사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통증의학과 팀원들도 형사에게 조사를 받았다. 손석기와 조사중에 차요한은 몸에 문제가 오자 "오늘 제 마지막 말이 될거다"라며 "정식으로 영장가지고 와서 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CCTV를 확인한 손석기가 차요한이 뛰는 모습에 "왜 달리지? 위급한 환자를 살리려는 것 처럼 왜 달리냐고요. 이전 영상부터 확인해봐라"라고 말했다.

유리혜 환자가 심정지가 왔다는 말에 차요한은 유리혜 환자의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에 통증의학팀은 의료의향서를 작성하고 보호자도 동의했다며 차요한을 말렸다.

그리고 유리혜 환자의 언니가 강시영(이세영 분)에게 유리혜의 아들이 안 온 이유가 아빠가 아이를 안보낸거였다며 아들이 병원에 와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시영이 유리혜 환자의 아들을 찾아 "우리 빨리 가야 할거 같다"며 아이를 데리고 유리혜 환자에게 달려갔다.

차요한은 자신을 말리는 이유준(황희 분)에 "환자도 나도 아직 할일이 남아있어 아직은 안돼"라며 심폐소생술을 계속했다.

강시영이 유리혜 환자의 아들이 병원에 와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아이를 데리고 유리혜에게로 가던 중 형사가 강시영에게 "이 아이 유리혜 환자 아이가 맞죠. 확인해야 될게 있다"라고 말했다.

차요한이 조사를 받기 전 차요한은 병원 옥상에서 유리혜 환자의 아들을 만났다. 유리혜 환자 아들은 "우리 엄마 조금 전에 천국갔다"라며 "엄마가 너무 아파서 옥상에서 뛰어내렸다는걸 들었다"며 중환자실 면회시간에 들어가 호흡기를 껐다고 했다. 이를들은 차요한이 유리혜 환자의 병실에 급하게 들어갔다가 간호사에게 발견돼 의심을 받았던 것이다.

유리혜의 아들이 호흡기를 껐다는것을 알게되고 손석기는 "왜 처음부터 말 안했죠?"라고 차요한에게 물었다. 이에 차요한은 "환자가 깨어나 처음으로 듣는말이 아들이 엄마의 호흡기를 끈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게 아니었으면 했다. 또한 아들이 엄마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강시영이 차요한을 찾아와 "이제 얘기해주세요. 교수님 신변에 관한거"라며 "괜찮지 않으면 절 위로해주세요"라고 했다. 이에 차요한은 "위로 받아야 할 사람은 난데"라고 하자 강시영은 "교수님을 잃게 될 사람은 저예요"라고 말했다. 차요한은 포옹으로 강시영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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