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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팡, '식사거절'에 극단적 시도한 팬과 통화…별풍선도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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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의 유명 BJ 양팡이 극단적 시도를 한 팬과 직접 통화하고 별풍선으로 받은 금액도 환불했다.

23일 양팡 측에 따르면, 양팡은 이날 오전 해당 팬과 직접 통화해 팬의 건강 여부를 확인하고 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된 점에 대해 마음 아파하며 안타까워했다.

양팡 측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힘들 팬의 사정을 고려하여 도의적인 차원에서 금일 환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팬은 통화에서 양팡을 향한 과도한 팬심으로 개인적인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한 것과 개인사를 비롯한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겹쳐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양팡은 "5년간 방송하면서 단 한 번도 팬들과 외부에서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었다"고 말하며 해당 팬만의 요청을 거절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했다.

앞서 BJ 양팡의 한 40대 남성 팬 A씨는 양팡에게 3천만 원 상당의 별풍선을 쐈지만 식사 요청을 거절당했다며 한강에 뛰어내린 소식이 전해져 파장이 일었다. A씨는 "열혈팬은 전통적으로 '소원권'이라는 것을 받는다. 별풍선을 쏘고 양팡에게 '식사를 하자'고 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면서 "금전적 피해보다 약속 이행을 하지 않았다는 배신감과 상실감이 크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12분께 천호대교에서 한 남성이 투신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고, 한강에 뛰어든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몸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해당 사건과 관련해 본인의 인터넷 방송으로 입장을 밝힌 양팡은 "무엇보다 팬 분이 무사하다는 말을 듣고 안도했다"며 "본인의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지나친 별풍선 후원은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양팡 측 관계자는 "소원권으로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울 수 없으며, 앞으로도 여러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형태의 시청자 참여형 방송으로 건강한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한 명 한 명 모두 양팡에겐 소중한 시청자 분들이기에 이번 일을 계기로 소중한 팬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사진 출처 = 아프리카TV]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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