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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윤리위원회 개최…조국 후보자 딸 인턴십 논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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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출근하는 조국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9.8.22 kane@yna.co.kr



(공주=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공주대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대학 산학협력단 건물에서 윤리위원회를 열어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28)씨가 2009년 대학 생명공학연구소에서 김모 교수가 진행한 3주간 인턴십에 참여한 뒤 국제학술대회까지 동행한 게 적절했는지 등을 검토한다.

대학은 당시 김 교수가 정당한 절차를 거쳐 조씨를 인턴십에 참여시켰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국제학술대회에서 조씨가 자료 요약본을 발표한 게 정당했는지 등도 조사한다.

김 교수가 이날 윤리위원회에 참석할지는 불분명하다.

조씨는 2009년 7월 대학 홈페이지 등에 올라온 '프로젝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김 교수에게 자신의 이력을 담은 이메일을 보냈다.

면접에 앞서 김 교수는 조씨의 어머니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는데, 두 사람은 서울대 재학시절 같은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했다.

다만 두 사람이 면접 이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는 아니었고, 조씨의 인턴십 참가 등도 따로 논의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3주간 인턴을 마칠 무렵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영어로 된 자료 요약본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학 관계자는 "윤리위원회가 끝나는 대로 논의된 결과를 알려주겠다"며 "지금은 아무것도 말해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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