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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靑 "조국 그대로 간다…청문회서 판단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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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거치며 거취 변동' 일각의 전망에 선그어

여권 '조국 철통엄호' 속 서울대·고려대 오늘 촛불집회

뉴스1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9.8.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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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청와대는 23일 일각에서 이번주 주말을 거치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거취에 변동이 생길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데에 "기류 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자로 끝까지 간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인사청문회까지 가서 (조 후보자가 해명을 하고 국민들의) 판단을 받아봐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여권은 조 후보자와 그 일가를 둘러싼 의혹제기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정의당이 조 후보자를 '데스노트'에 올릴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지만, 그에 대한 '철통엄호'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서 물러선다면 현 정부 사법·검찰개혁 추진동력을 잃는 것은 물론 전체적 국정운영, 나아가 내년 총선에까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여권은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면 조 후보자 해명에 따라 '의혹국면'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이에 야당과의 이견으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잡는데 난항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끝내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일정잡기가 불발될 경우, 국민청문회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22일) 기자들과 만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데 필요하다면 국민과의 대화, 언론과의 대화 자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전날 청와대 핵심관계자 또한 기자들과 만나 "의혹만 있고 진실은 가려져 있지 않느냐는 생각도 든다"며 "하루빨리 인사청문회를 통해 조국 지명자의 입장, 그리고 생각들을 국민들께서 들어야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는 이날(23일) 조 후보자의 후보직 및 서울대 교수직 사퇴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연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학부를 졸업한 고려대 또한 조씨 입학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갖는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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