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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정경호X이설, 10년 전 악연 드러났다… '절도 누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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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와 이설의 악연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하 '악마가(歌)') 8화에서는 하립(정경호 분)과 김이경(이설 분)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났다.

이날 하립은 서동천과의 관계를 묻는 이충렬(김형묵)에게 "아들"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충렬은 "그렇지 아들. 이제야 아구가 딱 들어맞는다. 반갑다 아들"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이경(이설)은 과거사를 묻는 기자들에게 "나는 소년범 출신이 맞다 나와 아버지 사이의 일은 내가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일"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기자들의 질문은 끊이지 않았고, 이에 김이경은 "내 몸에서 흘러나온 핏물 위에 누워있어본 분 있냐. 갈비뼈가 두 번 부러져 본 분 계시냐. 가만히 있었으면 나는 죽었을 텐데 나는 가만히 있었어야 했냐. 내가 그날 가만히 있었다면 나는 그냥 불쌍한 아이"라며 "내가 불쌍한 아이가 되지 않아서 혹시 불편하냐. 세상은 간신히 잊어가는데 나로 인해 내 가족들이 또 고통받고 있다. 부탁드린다. 저희 가족을 향한 공격을 멈춰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한 기자는 "그래도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며 "하립이 그 위험을 무릅쓴다는 게 사심이 있다는 게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어 하립이 등장해 "사심 있다. 나 역시 가정폭력 피해자였다. 아버지한테 기타를 맞고 자랐다"라며 "내 노래가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은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하립은 김이경에게 백지 수표를 건네며 "개인적인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이경은 백지수표에 "다음 생에 보자"라고 말하며 "신인에 걸맞은 대우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어 "나는 호박마차 타고 가는 신데렐라가 되기는 싫다. 내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셨으면 한다. 앞으로 내가 잘 사는지 지켜봐 달라. 잘 부탁드린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하립은 김이경이 10년 전에 절도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0년 전, 서동천과 고등학생 김이경은 함께 축가 행사에 갔다. 때마침 이충렬의 아들이 결혼하는 날이었고, 서동천은 그날 받은 일당을 축의금으로 건넸다. 그러나 서동천에게는 아들이 있었다. 아들은 많이 아프고, 수술을 못하면 죽는 상황이었다.

서동천은 급히 자리를 떠났다. 김이경은 "왜 혼자 가냐"라며 따라나섰고, 이 과정에서 축의금을 들고 있던 사람과 부딪혔다. 이후 서동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기타 케이스에 축의금을 가득 담고 도망친 것. 이에 그 자리에 있던 김이경이 공범으로 잡혀가게 됐고, 이 사건은 김이경이 소년범으로 이어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

그리고 하립의 첫 번째 소원은 자신의 아들을 살리는 일이었다. 하립은 "현실 같지 않았다. 현실이 아니어도 상관없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더 이상 없었다. 차라리 끝까지 몰랐더라면, 나는 그 돈을 훔칠 생각도 없었다. 이 빌어먹을 영혼 계약 따위는 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했다.

하립은 모태강(박성웅)에게 첫 번째 소원이 이루어졌는지 보여달라고 소리쳤다. 이에 모태강은 "벌써 다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하립과 루카(송강)와의 대립이 그려졌다.

모태강은 거리를 걷는 중에 "어묵 하나 들고 가지 류(모태강)"라는 말을 들었다. 그곳에는 공수래(김원해)가 어묵 장사를 하고 있었다. 이어 모태강은 "내 아버지"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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