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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현금만"…'스포트라이트' 양현석 해외원정 도박-클럽' 검은 돈'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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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스포트라이트'가 양현석의 해외원정 도박과 클럽 '검은 돈'과의 관계에 대해 추적했다.

22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양현석 YG 전 대표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LA에 있는 양 전 대표의 30년 지기 제보자 A씨가 출연했다. A씨는 "양현석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다"고 제보했다.

A씨는 "양현석은 최근 5년 MGM 카지노에 11차례 출입했다. 카지노 예치 금액은 15억원이었고, 이 중 10억원을 판돈으로 쓰고 6억원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가장 많이 칩을 교환한 날은 6500만원까지 바꾸곤 했다"고 폭로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양현석의 하루 최장 게임시간은 6-17시간이었고 회당 평균 배팅 금액은 약 1800만원이었다. 이와 관련해 '스포트라이트' 측은 "18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판돈이 오갔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스포트라이트'에서는 YG USA가 자신의 몸집보다 큰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고 알렸다. 별다른 사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YG USA 밑에 22억원의 매출을 내는 자회사가 있었던 것. 이에 대해 한 회계사는 "의심해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 형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현석이 운영하는 클럽과 관련해 검은 돈 의혹도 제기됐다. '스포트라이트'에 따르면 양현석은 홍대와 강남 등에 클럽을 운영했고, 관련한 수익은 꼭 은행 계좌가 아닌 현금으로만 받았다고.

또한 클럽이 운영되는 20년 동안 양현석은 한 번도 대표자로 등록된 적이 없었다. 이에 차명 운영 의혹도 제기된 상태. 과거나 지금이나 양현석이 현금으로 수입을 받아가는 것은 바뀌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한 회계사는 "일단 세금을 덜 내게 되고 추적할 수 없는 현금이 생기는 것. 정계라든가 정재계에 작업할 수 있는 돈이 생기는 것. 사실을 현금을 만들어내는 게 힘든 일이다"라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스포트라이트' 측은 탈세의 수법일 수도 있지만 비자금 조성일 수도 있다며 클럽 수익 자금 일부가 원정 도박 자금 일부로 사용됐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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