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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단독]'정글' 이열음, 대왕조개 논란 딛고 연기 활동재개…VR영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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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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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이열음이 '정글의 법칙' 대왕조개 논란으로 인한 마음고생을 딛고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열음은 최근 VR(가상현실) 인터렉티브 무비 스릴러 'MADE'의 주인공에 발탁됐다.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태국에서 보호종인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말 못할 마음 고생을 겪었던 그녀가 본업으로 돌아와 활동을 재개하는 셈이다.

준스픽쳐스가 제작하는 'MADE'는 VR시네마에 맞게 2D와 3D가 결합된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이열음은 주인공 주리 역을 맡는다. 국내 최초로 제작되는 게임형 VR 인터렉티브 무비의 주인공으로서 이열음은 톡톡 튀는 매력과 미모를 과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열음은 지난해 드라마 '대장금이 살아있다', '엄마의 세번째 결혼' 등 여러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주가를 높였다. 그러나 최근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다가 보호종인 태국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태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뜻하지 않은 논란 속에곤욕을 치렀다. 이에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공식 사과하고 징계를 받는 등 소동도 이어졌다.

논란이 전화위복이 될까. 속앓이 속에서도 연기자로서 차분히 차기작을 준비해 온 이열음은 결국 VR영화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이열음은 이밖에도 TV조선 드라마 '간택-소녀들의 전쟁' 출연을 긍정 검토하는 등 본업인 연기로 관객-시청자를 꾸준히 만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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