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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불펜 데이' SK, 하재훈-서진용도 휴식…로맥 선발 복귀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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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이대선 기자]9회말 SK 하재훈이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인천, 이상학 기자] SK가 불펜 데이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하재훈과 셋업맨 서진용이 휴식을 취한다.

SK는 22일 문학 한화전 선발투수로 김주한을 예고했다. 당초 로테이션대로라면 앙헬 산체스가 선발로 나설 차례, 하지만 지난 등판에서 타구에 복사뼈를 맞아 휴식 차원에서 한 텀 거르게 됐다.

김주한을 선발로 내세워 불펜 데이를 맞는 SK이지만 하재훈과 서진용까지 대기조에서 제외됐다. SK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하재훈이 어제(21일) 오랜만에 나와 많이 던졌다(26구). 하루 쉰다”며 “서진용도 2연투를 했기 때문에 휴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선발 김주한은 3이닝 50구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투수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엔트리도 바꿨다. 내야수 최준우를 빼고 좌완 김택형을 올렸다. 염경엽 감독은 “원래는 9월에 올릴 계획이었지만 좋다는 보고가 있었다. 1군에서 좋은 모습을 유지하면 쭉 갈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등에 담 증세로 최근 3경기를 결장했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선발 복귀했다. 이날 SK는 노수광(좌익수) 한동민(우익수) 최정(3루수) 제이미 로맥(1루수) 고종욱(지명타자) 이재원(포수) 김강민(중견수) 김창평(2루수) 김성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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