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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기생충' 내년 아카데미 도전... 한국영화 출품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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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화 '기생충' 티저포스커(CJ엔터테인먼트)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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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 부문에 출품될 한국영화로 선정됐다. 앞서 2009년 봉 감독의 ‘마더’가 출품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출품 신청작 8편 중 ‘기생충’을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이미 칸 영화제 수상을 필두로 많은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영화계의 화제작이라는 점, 감독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다는 점, 현재 한국 영화의 예술적·기술적 완성도를 대표할만한 작품이라는 점, 미국 현지 배급을 맡은 회사의 신뢰도와 역량이 수일하다는 점을 선정 근거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지금껏 한국영화가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적은 없다. 지난해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영화 부문 예비 후보 10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기생충’은 세계 영화계의 화제작이면서 아시아 및 북미, 유럽 등 세계에서 차례로 개봉하며 호평을 받고 있어 수상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제92회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은 2020년 2월 9일(현지시간) 개최된다. 최종 후보작 5편은 2020년 1월 13일께 발표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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