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4527323 1072019082254527323 06 0602001 6.0.12-HOTFIX 107 스포티비뉴스 0 related

폭로하면 할수록…안재현-구혜선 로맨스는 어쩌다 막장드라마가 되었나[종합]

글자크기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사랑꾼 부부' 이미지가 강했던 배우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처해 놀라움을 안겨준 가운데, 그 과정이 심상치 않아 충격을 가하고 있다. 두 사람이 사생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 달콤한 로맨스 드라마를 방불케 했던 이들의 결혼 생활이 결국 막장드라마로 치닫는 모양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 과정은 '폭로에 폭로'로 전해졌다. 당초 이들의 결혼 생활 위기 역시 구혜선의 SNS 폭로글로 세상에 알려졌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권태기로 변심해 이혼을 원한다며,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구혜선이 이미 오래전 남편 안재현과 이혼에 합의했고, 본인이 먼저 변호사를 선임해 8월 이혼조정신청, 9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소속사의 입장에 구혜선은 2차 폭로에 나섰는데, 구혜선은 여전히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안재현과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는데, 해당 메시지에서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고 이혼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반면 구혜선은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달라"고 자신의 어머니부터 만나라고 요구하며 "인정사정없이 굴면 나도 가만있지 않겠다"고 맞섰다.

이후 구혜선은 자신의 문자 메시지도 추가로 공개했는데,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구혜선은 안재현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소속사에서도 나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소속사 대표와 안재현이 자신을 뒷담화 한 것에 대해 신뢰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


또한 그는 SNS를 통해 남편 안재현과 이혼 위기를 겪고 있음을 스스로 밝힌 지 이틀 만에 이혼할 뜻이 없다고 재차 공식 입장도 냈다. 그러면서 안재현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 훼손, 변심,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같은 구혜선의 폭로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던 안재현도 3일 만에 입을 열었다. 그는 구혜선과의 갈등 과정을 설명하며 "이혼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고 거듭 언급하는 한편 "결혼생활을 하며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재현은 구혜선의 입장에 반박하며 "구혜선이 별거 중 오피스텔에 무단침입까지 했다"며 결혼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생활을 하며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 없다"며 "왜곡된 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며 더욱 결혼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장을 말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재현이 이같이 입장을 밝히자 구혜선 역시 재반박에 나섰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언급한 합의금, 정신과, 오피스텔 무단침입에 대해 언급하며 "기부금, 인테리어 비용, 가사노동 모두 구혜선의 비용과 구혜선이 한 일이기 때문에 돌려받은 것이고 이혼 합의금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안재현이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게 되자 제가 먼저 우울증이 와서 제가 다니던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해주어 다니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혜선은 주취 상태에 여성들과 통화한 것에 대해 "정신이 나아지자 남편은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 귀로도 들었다"며 "오해 받을 수 있는 일이니 자제하라 충고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잦은 싸움에 원인이 될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별거용 오피스텔 무단침입에 대해서도 "별거용이 아닌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허락을 하고 마련한 공간이기 때문에 찾아갈 권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혜선은 "남편은 '이혼 이혼' 노래를 불렀다"며 "잘못한 것을 묻자 '섹시하지 않고,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집에 사는 유령이 됐다"고 호소했다.

스포티비뉴스


지난 2015년 KBS2 '블러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한 안재현, 구혜선은 3살 연상연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신혼일기'로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샅샅이 공개했던 안재현-구혜선. 해당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들이 이번에는 결혼 위기 과정을 과정을 하나하나 전하는 '파경일기'가 되고 있다. 심지어 충격을 가하는 사생활 폭로전에 상황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어, 이들을 지켜보는 이들의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