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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카톡' 공개 준비설→구혜선 "카톡 안 해요, 배신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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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구혜선(왼쪽)과 안재현 / 사진출처=인스타그램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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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구혜선(35)이 남편 안재현(32)이 '카톡' 반박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에 대해 "카톡 안 한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22일 오전 한 매체는 안재현 측의 한 지인의 말을 빌려, 안재현이 구혜선의 폭로에 그간 구혜선과 나눴던 카톡(카카오톡, 메시지 SNS) 대화 내용을 공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중의 관심이 안재현 측이 공개할 '카톡'에 쏠리자, 구혜선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카톡 안해요~ 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구혜선과 안재현은 결혼 생활 및 이혼 절차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18일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안재현이 변심했다며 안재현과 나눈 문자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면서 이번 사건이 알려졌다.

이후 양측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가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한 상태라고 입장을 냈다. 하지만 구혜선 측은 20일 밤 공식입장 발표를 통해 이혼에 대한 '협의'는 했지만 '합의'는 하지 않았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또한 이 과정에서 배우자인 안재현의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침묵하던 안재현은 지난 21일 밤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정과 앞뒤를 없애고 단편적인 부분만 공개해 진실이 왜곡돼 주변인들이 피해를 입게된데다 어젯밤 주취 중 뭇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의심 및 모함까지 받은 이상 더 이상은 침묵하고 있을 수 없어 이 글을 쓰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 글을 통해 안재현은 결혼 생활을 힘겨워 하던 중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별거를 했다면서 지난 7월30일 이혼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이 정한 이혼 합의금(가사 일당, 결혼 당시 기부금 포함)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안재현은 "이는 결코 저에게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했던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면서도 "하지만 며칠 뒤 구혜선님은 처음 합의했던 금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아파트의 소유권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재현은 별거 후 혼자 살고 있던 오피스텔에 구혜선이 무단으로 들어와 휴대전화를 뒤지는 일이 있었고, 이 일로 이혼을 재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결혼 생활 중 1년4개월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우울증약을 복용했다고도 주장했다.

이후 이날 밤 구혜선도 안재현의 주장에 조목 조목 반박하면서 기존의 '안재현이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들과 연락했다'는 주장도 재차 강조했다.

구혜선은 '기부금'을 받았다는 안재현의 주장에 대해선 "기부금은 모두 제 비용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반을 돌려 달라고 말한 금액"이라고 전했다. 또 "안재현씨가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비용과 가사노동 모두 100% 자신의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합의금'에 대해서는 "제가 하루 3만원씩 3년의 노동비을 받은 것이지 이혼 합의금을 받은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구혜선은 "남편은 차츰 정신이 나아지자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 귀로도 들었다"라고 했다. 또 구혜선은 "(안재현이) 이혼해주면 용인 집을 주겠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는데 그때부터 이혼 노래를 불러왔다"고 말하며, 자신이 잘못한 것이 뭐냐고 물으면 안재현은 '섹시하지 않아서 이혼하고 싶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구혜선은 "나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한때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여인은 좀비가 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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