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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수현♥차민근 대표, 친구→연인으로 발전 "깊은 신뢰 기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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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수현 차민근 대표 / 사진=DB, 차민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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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수현이 사업가 차민근과 핑크빛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2일 오전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수현은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으로서 사랑을 쌓아온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들에게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면서 축하를 받고 있다고. 아울러 서로의 부모에게도 교제 사실을 알려 진지하고 신중하게 만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게임의 여왕' '로맨스 타운' '브레인' '7급 공무원' '몬스터'에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국내외의 이목을 끌었다.

수현과 열애 중인 차민근은 3살 연상으로 1살 때 미국 뉴저지 가정에 입양됐다. 그는 2007년 컨퍼런스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친부모와 재회한 이후 정기적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아울러 그는 세계 최대 사무실 공유 업체 위워크(WeWork) 한국 대표로 알려져 있다. 뉴욕에서도 창업 경험을 가진 차민근은 위워크의 초기 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실력자라고. 또한 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주목 받기도 했다.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위워크는 현재 전세계 104개 도시에서 485개 공유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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