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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심스럽게 처신 못했다"…가족 논란 간접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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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돌아봐…나몰라라 하지 않겠다"

뉴시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위치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각종 의혹과 관련된 입장을 밝힌 후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2019.08.22.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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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혜원 김재환 기자 =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들이 사회로 받은 혜택이 컸던 만큼 더 조심스럽게 처신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가족과 관련한 최근 논란에 간접화법으로 사과한 것이다.

조 후보자는 22일 오전 9시40분께 서울 종로구 적선동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만난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자는 "저에 대해 실망한 국민들이 많아졌다는 점 잘 알고 있다"며 "주변을 꼼꼼히 돌아보지 않고 직진만 해오다 이번 기회에 전체 인생을 돌이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와 가족들이 사회로 받은 혜택이 컸던 만큼 가족 모두 더 조심스럽게 처신했어야 했다"며 "가장으로, 아이 아버지로 더 세심히 살폈어야 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당시 제도가 그랬다'거나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하며 나 몰라라 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따가운 질책을 달게 받겠다. 더 많이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향후 더욱 겸허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모든 건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hey1@newsis.com, cheerlea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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