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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마석’ GTX-B 예타 통과…수도권 광역교통망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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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B노선이 어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GTX 사업 추진 10년 만에 A, B, C 3개 노선 모두 본궤도에 오르게 된 셈인데요.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철도 위주로 새롭게 짜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2014년 경제성 평가가 0.33으로 나타나 예타를 통과하지 못했다가 5년 만의 재도전에 성공한 겁니다.

노선이 연장되고 GTX-A, C노선이 확정되면서 환승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국토부는 이르면 2022년 말 GTX-B노선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진항/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장 : "KTX가 전국 단위 교통체계를 바꾸었다면 GTX-A, B, C 3개 노선이 완성되면 수도권의 교통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것입니다."]

지하 40미터 대심도 터널을 이용하는 GTX는 서울을 교차 관통하는 A, B노선과 남북을 종단하는 C노선으로 이뤄집니다.

최대 속도 180km로 경기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진입하는 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습니다.

A노선은 올해 착공에 들어갔고, C노선은 내후년 착공이 예정돼 있습니다.

다만 B 노선이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3기 신도시 개발이 제때 이뤄져야 합니다.

[강승필/서울과학기술대 철도대학원 교수 : "3기 신도시 개발의 수요에 맞춰서 GTX-B노선의 경쟁력이 분석됐기 때문에 충분한 수요를 확보하려면 3기 신도시 계획이 제대로 시기에 맞춰서 건설돼야 합니다."]

잇따른 광역철도 건설이 수도권의 열악한 교통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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