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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RE:TV] '악마가' 정경호, 과거 이설과의 인연…꿈을 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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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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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와 이설의 과거의 인연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연출 민진기)에서는 과거 서동천(정경호 분)과 김이경(이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동천은 의붓아버지 김택상(정기섭 분)에게 폭력을 당하는 김이경을 도우다 경찰서를 가게 됐다. 정선심(소희정 분)은 서동천에게 연신 사과를 했다. 서동천은 그로 인해 깨진 기타에 청테이프를 발랐다.

김이경은 서동천 집 창가에 앉아 서동천과 이야기를 나눴다. 서동천은 "술 처먹고 마누라랑 자식새끼 때리는 놈들은 강한 놈한테는 찍 소리 못해. 작정하고 본때를 보여줘. 딱 죽지 않을 정도만"이라면 충고했다.

김이경은 서동천에게 노래를 불러달라 졸랐다. 김이경은 서동천의 망가진 기타를 다시금 청테이프로 수리했다. 김이경은 서동천의 앞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웃었다. 서동천은 "너니까 특별히 들려주는 거야"라며 김이경의 앞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했다.

김이경은 서동천의 축가 무대에 참여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연주했다. 김이경은 서동천에게 음악을 하고 싶다고 듀엣을 하자며 졸랐다.

하립(정경호 분)은 자신의 기타를 추궁하는 김이경에게 고물상에게 얻은 것이라 둘러댔다. 김이경은 "진짜 가수가 되면 제일 먼저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내가 앞으로 뭘 해야 할지. 동천 아저씨 제게 꿈을 준 사람이거든요 처음으로"라며 서동천의 행방을 궁금해했다.

하립은 '꿈을 꾸게 만든 아이가 이 아이다. 두 번이나 꿈을 빼앗은 아이가 이아이다. 내가 영혼을 빼앗으려고 하는 아이가 이아이다'라고 고뇌에 빠지며 김이경을 기억하지 못한 데에 모태강에게 분노했다.

한편,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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