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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엿보기] ‘야구의 날’ 행사에 이대호·김현수가 없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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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야구의 날’ 행사에 빠진 선수들, 이유는 무엇일까.

올해도 어김없이 야구의 날이 찾아온다. 야구의 날은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8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주년을 맞는다.

메인이벤트는 역시 팬 사인회다. 이날 경기가 열리는 잠실, 고척, 문학, 수원, 대구 등 5개 구장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홈팀과 원정팀 선수 2명씩 총 4명이 각 구단을 대표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사인회에 참석할 선수 명단은 KBO가 1차적으로 선정해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명단은 구단 내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앞서 KBO는 박석민(NC) 대신 구창모가 나서게 됐음을 알린 바 있다. 그렇다면 다른 구단은 어떨까. KBO리그를 대표하는 이대호(롯데), 김현수(LG)의 이름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선수 모두 베이징올림픽에 직접 참가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롯데의 경우 당초 이대호, 손아섭을 요청 받았다. 그러나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는 고승민, 서준원이다. 손아섭은 허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빠져 있는 상태다. 롯데는 “미래의 주전이자 앞으로 성장해 갈 선수들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고승민, 서준원으로 변경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LG 역시 처음 요청 받은 선수는 김현수, 고우석이다. 하지만 이형종, 고우석으로 바뀌었다. LG는 “이형종 본인이 사인회에 나가고 싶다고 구단에 먼저 이야기했다. 원래 팬 사인회에 참석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야구의 날 같은 큰 행사에 나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김현수, 고우석 중에 왜 김현수가 빠졌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KBO가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야구의 날 행사에는 이형종, 고우석(이상 LG), 박민우, 구창모(이상 NC), 박병호, 김하성(이상 키움), 양현종, 안치홍(이상 KIA), 김광현, 최정(이상 SK), 정우람, 김태균(이상 한화), 강백호, 이대은(이상 KT), 서준원, 고승민(이상 롯데), 강민호, 김상수(이상 삼성), 김재호, 박건우(이상 두산) 등이 참석한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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