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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악마가' 정경호, 10년전 가정폭력으로 도망치던 이설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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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악마가' 방송캡쳐


정경호가 가정폭력으로 이설을 도왔던 10년전 인연이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10년 전 서동천(정경호 분)과 김이경(이설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2009년 서동천이 가정폭력으로 도망치던 김이경을 도왔다. 서동천은 김이경의 아버지에게 "나 쟤 애비요. 남의 딸래미한테 뭐하는 짓이요?"라며 김이경을 감쌌다.

이후 서동천의 집에 김이경이 찾아왔다. "술 처먹고 자기 아내와 아이를 때리는 찌질이들 특징이 뭔줄 알아? 강자한테는 찍소리 못해 죽지 않을 정도로만 강하게 본때를 보여줘라"라고 조언했다.

김이경이 서동천의 부서진 기타를 테이프로 고쳤다. 그리고 김이경이 기타 실력을 뽐냈다. 이를들은 서동천은 김이경에게 자신이 작곡한 음악을 들려줬다. 다음날 결혼식 행사에 서동천과 김이경이 함께 노래했다. 그리고 김이경이 가수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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