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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스터 기간제’ 이준영, 최규진의 절박한 애원에도 ‘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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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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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수목극 ‘미스터 기간제’ 스틸컷. /사진제공=OCN



OCN 수목극 ‘미스터 기간제’에서 그동안 병헌을 조종해온 이준영이 이번에는 최규진을 손아귀에 넣을 예정이다.

‘미스터 기간제’는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잠입 스릴러다.

지난 방송에서는 모범생인 줄만 알았던 유범진(이준영 분)이 학생들의 심리를 이용해 계획을 세운 주동자임이 드러났다. 괴롭힘을 당했던 안병호(병헌 분)는 이 상황을 벗어나게끔 도와준 유범진을 믿고 있었다. 또한 나예리(김명지 분)는 데뷔를 하기 위해 유범진의 말을 따라야 했다. 이처럼 사람의 욕망과 약점을 교묘하게 자극해 행동을 통제하거나 조종해 온 그가 이번엔 이기훈(최규진 분)을 손에 쥐고 흔들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유범진과 이기훈의 상반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21일 공개했다.

사진 속 이기훈은 유범진의 한쪽 팔을 잡고 절박하게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유범진은 그의 애원에도 눈 하나 깜빡 않는다. 과연 이기훈이 이토록 절박해진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베일에 싸여 있던 이준영이 본색을 드러낸 만큼 과감한 움직임을 보일 예정이다. 사람의 심리를 활용하는 데 탁월한 인물인 만큼 그가 어떻게 사람들을 움직일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미스터 기간제’는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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