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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OP이슈]톰홀랜드, '스파이더맨' 마블과 작별 위기에도 유유자적 스포츠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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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톰 홀랜드/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마블 MCU에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을까.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더 이상 마블에서 볼 수 없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소니픽처스가 영화의 수익을 가져가는 현 계약이 공평하지 않다고 판단, 영화 제작비 투자부터 수익까지 50%씩 나누자고 소니픽처스에 제안했다. 하지만 소니픽처스는 디즈니의 안을 거절했고 두 회사의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이에 따라 소니픽처스에서 제작한 스파이더맨은 더 이상 마블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게 됐다. 소니픽처스는 자체적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만들며 그들만의 새로운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스파이더맨'에는 톰 홀랜드가 출연 중이다. 톰 홀랜드는 '캡티 아메리카:시빌워'부터 '스파이더맨:홈커밍',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엔드게임'에 이어 최근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 출연하며 그만의 스파이더맨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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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인스타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에 닥친 새로운 소식에도 21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Every lads dream. Courtesy of @wiresonly. Thanks boss man"이라는 글과 함께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톰 홀랜드는 고급 스포츠카를 운전하며 여유있는 근황을 알리고 있다.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을 마블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을까. 매체는 "소니와 디즈니 양측의 합의 가능성은 아직 열려있다"며 놀란 팬심을 진정시키고 있다. 실제로 많은 스파이더맨 팬들은 소니를 향한 보이콧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 상황. 톰 홀랜드는 아직 '스파이더맨'시리즈의 계약이 남아있다. 하지만 이 영화가 만들어진다해도 마블 스튜디오와 협업을 할 수 있는지는 팬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톰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마블에서 끝내 사라지게 될 지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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