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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탈당파 대안정치 "손학규, 정치개혁 말할 위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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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치 중심 제3지대는 지역주의 정당' 손학규 선언에 반발

장정숙 대변인 "孫, 쓸데없는 걱정 말고 내부 정리나 신경쓰길"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장정숙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대변인. 2019.07.24. 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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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제3지대 구축을 위한 모임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장정숙 대변인은 21일 오전 논평을 통해 "내분에 휩싸여 있는 바른미래당과 손학규 대표는 현재 정치개혁을 말할 위치에 있지 않다"며 "빅텐트를 치고 중심에 서겠다는 포부도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전날 발표한 이른바 '손학규 선언'에서 새로운 정치를 위한 새판 짜기에 들어갈 것이며 바른미래당 중심의 빅텐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분열된 당내 상황에 통합을 강조하며 안철수·유승민 전 공동대표도 끌어 들이겠다고도 했다. 특히 대안정치나 평화당 중심으로 제3지대가 구축된다면 지역주의 정당이 되어버릴 것이라며 연대에 선을 그었다.

장정숙 대변인은 이에 "손학규 대표의 왜곡된 현실인식과 무례한 태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바른미래당과 통합을 생각하는 정치집단은 없다는 것이 여의도 정가의 상식"이라며 "대안정치의 입장은 더더욱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정체성 형성 자체가 불가능한 구성에 리더십 붕괴가 확인된 바른미래당과 통합·연대를 생각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며 "손 대표는 쓸데없는 걱정 내려놓고 내부 정리에나 신경쓰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안정치와 관련, 지역정당을 연상케 한 손 대표의 무례한 언급은 심히 불쾌하다"며 "우리 목표는 지역정당과는 거리가 멀다. 또 지금까지 한국 정치의 진보적 의제를 이끌어 온 호남민들은 굳이 지역정당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장 대변인은 "손 대표는 곁가지를 쳐내는 일부터 시작하고, 알량한 기득권에 대한 집착도 버려야 한다. 먼저 비워야 비로소 살 길이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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