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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해변서 모래 슬쩍... 프랑스 커플 징역 6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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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르데냐 해변에서 모래를 가져온 프랑스 부부가 최고 징역 6년 형에 선고받을 위기에 놓였다.

20일 CNN은 이탈리아 사르데냐 해변에서 모래를 병에 담아 프랑스로 건너오던 40대 부부가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서쪽에 위치한 사르데냐섬에서는 백사장의 모래를 채취하는 것이 불법이다.

경찰은 이 부부가 플라스틱병 14개에 모래 40kg을 나눠 밀반출하려 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모래를 가져가는 것이 불법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이 지역에는 각국의 언어로 해당 사실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섬 공항 보안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수십 톤의 모래, 돌, 조개껍질 등을 압수했다"며 매년 압수 물품을 제자리로 돌려놓느라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중의 인식 향상을 위해 해안가 모래 고갈을 경고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의 백사장에서 모래와 돌 등을 훔치는 경우는 무척 흔한 일이며, 인터넷에는 암거래 시장도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래나 돌을 밀반출하려다 적발될 경우 최고 3000유로(약 401만 원) 상당의 벌금과 최소 1년에서 최고 6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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