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10G 0.405' LG 이형종 "타격감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3안타 4타점으로 팀의 맹공을 이끈 LG 트윈스 이형종이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LG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3차전에서 15-3으로 승리해 연승을 달렸다. KIA는 3연패에 빠졌다.

선발 윌슨은 6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거뒀다. 타선은 14안타 10사사구로 15득점을 올렸다. 오지환(3안타 3타점)-이형종(3안타 4타점)의 맹타가 두드러졌다. 초반 4회까지 13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이형종은 "앞의 선수들이 많이 나가줘 좋은 타격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오)지환이가 도루를 해서 편하게 임한 것이 결과로 이어졌다. 계속 뛰어준 덕에 병살 부담 없이 희생타만 치면 된다는 생각으로 타격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10경기에서 4할5리의 타율과 1홈런 6타점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형종은 "타격감은 나쁘진 않지만 이 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