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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 이어 MLB 키즈 '아동 성 상품화'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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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최근 유명 아이스크림 업체인 베스킨라빈스의 ‘아동 성 상품화’ 논란이 불거졌는데, 이번에는 아동복 브랜드인 MLB 키즈의 화보가 도마에 올랐다.

SBS 뉴스는 20일 MLB 키즈의 화보가 아동을 성 상품화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화보 속 수영복을 입은 아동 모델은 몸매를 부각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성인이 신는 망사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속옷이 보일 듯 앉아 있는 어린이들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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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업체 측은 성 상품화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많은 나라에서는 아동을 성적 대상화한 광고를 ‘아동 학대’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이를 판단할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유엔 아동협약에는 아동 모델의 성적인 표현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효린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는 방송에서 “(이런 광고가) 사람들에게는 아동·청소년을 성적인 대상으로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동을 성적인 대상으로 투영한 이미지를 이 사회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SBS 뉴스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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