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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김광현 15승-최정 3타점' SK, 롯데꺾고 3연패 탈출 [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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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 김광현 /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SK가 에이스 김광현의 완벽투를 앞세워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SK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6일 광주 KIA전 이후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김광현은 15승 고지를 밟았다. 2015년 5월 27일 문학 경기 이후 롯데전 9연승을 질주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SK는 노수광(우익수)-한동민(지명타자)-최정(3루수)-이재원(포수)-고종욱(좌익수)-김강민(중견수)-최항(1루수)-김창평(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롯데는 김동한(2루수)-조홍석(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제이콥 윌슨(3루수)-민병헌(중견수)-한동희(1루수)-안중열(포수)-강로한(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SK는 1회 1사 후 한동민의 우전 안타에 이어 최정의 좌월 투런 아치로 2점을 먼저 얻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3회 한동민과 최정의 연속 안타로 1사 2,3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SK는 이재원의 중전 안타 때 주자 모두 홈을 밟으며 4-0으로 달아났다. SK는 7회 최정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김광현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5승째를 거뒀다. 3번 3루수로 나선 최정은 3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한동민은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투수로 나선 브록 다익손은 2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8패째. 4번 이대호는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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